주천면사무소에는 연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8일(화) 지리산 칡냉면을 운영하는 김효록님이 일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18일(금) 10시 주천면 농악단(김종록단장외 단원들)에서도 지신밟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백만원을 전달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지리산칡냉면의 김효록님은 올해로 팔년째 매년 말 일백만원씩 총 팔백만원을, 주천면 농악단 또한 5회에 걸쳐 190만원을 기탁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천면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있고, 매년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발 벗고 나서는 지역의 독지가들이 있어 주천면 주민들의 마음에는 추위가 발디딜 틈이 없고 나눔을 주는 이도 받는이도 행복하다.
양완철 주천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겨울을 우리가 함께 녹일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나눔 실천을 부탁하고 또한 모금된 성금은 지역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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