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대곡마을주민들이 출향인과 함께 孝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대산면(면장 박병재)에서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대산면 대곡마을에서는 지난 13일 주민들이 뜻을 모아 출향인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잔치를 개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일년 농사를 마무리하고, 저물어가는 한 해를 정리하면서 주민들 스스로 노고를 위로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갖고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는 자식들이 부모님을 찾아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孝잔치를 개최했다.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한 후 마을 노래자랑, 민속경기 등 다양한 행사로 치러지며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잔치분위기로 참석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따뜻한 행사가 되었다.
박병재 대산면장은 "행사를 준비한 마을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전하면서 출향인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으며 어떠한 송년회보다 인상적이었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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