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733부대 3대대원들이 폭설피해 농가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 대산면에 소재한 제7733부대 3대대 부대원 80여명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산동면 목동리 일대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폭설로 완파된 비닐하우스 시설 피해복구를 위해 매일 20여명씩 4일간 총 80여명이 피해농가를 방문해 파이프 교체 및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하게 된 것이다.
재산피해를 입은 산동면 목동마을 김ㅇㅇ씨는“재산피해도 막대하지만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복구에 큰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 대민지원을 위해 투입된 국군장병들이 자랑스럽고 큰 힘이 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김순기 산동면장은“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올 겨울 많은 눈․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추후에도 피해발생 시 빠른 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 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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