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운봉향우회 박말순 고문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운봉읍(읍장 마우천)은 재경운봉향우회 박말순 고문(81세)이 30일 운봉읍 북천마을 노인회원 50여명과 운봉읍 이장단 및 애향회 임원 등 7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시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를 격려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운봉읍 북천마을이 고향인 박말순 여사는 육군 간호장교 소위로 임관되어 복무하다 1981년 중령으로 예편하였으며 운봉읍 출향인사로 재경향우회 활성화와 함께 고향사랑이 남달라 운봉읍 각종 행사와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박말순 여사는 지난 2003년에 둘레길 2코스 구간에 왕벗꽃나무 125주를 기증하는 등 또한 지난해에는 운봉읍 최고령자인 103세 김옥순 어르신을 만나 건강을 축하하고 선물을 전하였으며, 그외 운봉읍 철쭉제 및 총동창회, 향우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원을 하는 등 고향사랑의 남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최진회 노인회장은 "운봉읍 출향인사로 고향을 잊지 않고 노인공경의 모습과 고향사랑을 보여주어 너무나 감사하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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