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 다문화가족모임이 행복국수 나눔행사를하고 있다.
운봉읍(읍장 마우천) 다문화가족모임(11가족)이 제23회 흥부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좀도리쌀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시집온 운봉지역 다문화가족들은 10월21일(수) 운봉 주민쉼터에서『행복국수 나눔행사』를 열고 어르신 300여분들에게 베트남식 쌀국수를 대접하였다.
무료 쌀국수를 드신 고마움의 표시로 식사값을 내신 어르신들과 많은분들이 좋은 취지로 협찬하여 모인 78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하고 흥부제를 맞아 좀도리쌀 16포(20kg)를 구입하여 기증하게 되었다.
마우천 운봉읍장은 "다문화가족분들이 이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서서 어르신 봉사활동과 따뜻한 선행에 감사함을 전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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