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주민센터가 경남 사천시 선구동 주민 대표 45명을 초청하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도통동 주민센터(동장 양일규)는 22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사천시 선구동 주민 대표 45명을 초청하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통동장, 발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도통동 주민과 선구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협의회장 등 선구동 주민 총 90여명은 뱀사골 단풍길을 함께 등반하고, 정령치·백두대간 생태체험장·허브밸리 식물원 등 남원의 관광 자원을 돌아보는 등 서로 화합을 다지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포항의 중심지인 경남 사천시 선구동은 청정해역인 남해안의 건어물 집산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도통동과 선구동은 지난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격년제로 각 도시를 방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일규 동장은 “남원시에 방문해주신 선구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영·호남의 동반자로서 15년 째 이어지는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 지역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