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이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주천면(면장 양완철)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조촐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주천면사무소는 23일(수) 오전 소회의실에서 남원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갖고 2부에는 관내 음식점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천면에는 8가구 18명의 다문화가족이 있으며, 년 1회 실시되던 간담회를 양완철 면장이 설과 추석명절에 년 2회씩 진행하여 이번이 세 번째를 맞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은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 취미생활, 육아에 관한 사항, 직장 생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며 2부를 마치는 시간에는 짧은 만남이 아쉬운 모습이다.
양완철 주천면장은“직장생활 등으로 많은 분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렇게 만나 요즘은 무슨 일을 하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등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문화가정의 지역적응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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