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사매 일반산업단지 예정지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사매면 월평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 동부권 최초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5월 1일 전라북도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14일간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행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였다.
사매 일반산업단지는 776천㎡ 규모로 사업지구에 포함된 보상 대상 토지는 311필지 697천㎡이다. 남원시는 7월에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보상 협의 요청과 동시에 보상협의에 돌입하였다.
올해 보상비 70억 원을 확보하여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17년 본격 조성공사에 착수해 2020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산업단지 용지 보상과 함께 국고지원사업인 진입도로 개설사업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사매 일반산업단지 사업지구와 국도 17호선에 위치한 월평교차로를 연계를 위한 주 진출입로 성격의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시행된다.
남원시는 지난 9월 11일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행하였다. 14일간의 보상계획 열람공고가 끝나면 10월 중에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하여 감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산업단지 건설공사로 1,000억 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분양이 완료되면 2,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4,0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또, 연간 25억원의 지방세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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