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동주민자치위원회가 "효사랑 실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왕정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왕정동사회단체에서 후원하는‘효사랑 실천’경로위안잔치가 16일 그린예식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다.
이번 경로위안잔치는 왕정동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춘향제행사기간동안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관내 80세 이상의 장수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왕정동주민자치사랑 노래교실과 한국무용, 시립국악단의 판소리, 민요 등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렸다.
▲왕정동주민자치위원회가 "효사랑 실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장수부부상은 슬하에 3남 4녀로 65년의 세월동안 사랑과 존중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온 김육권 전찬옥 부부가 최고령 장수상은 왕정동 김영기(94세)님과 신남례(95세)님이 수상하였다.
이정근 주민자치위원장은“어르신들을 정중히 공경하고 이웃간 소통․배려․화합하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젊은 사람들이 본받아 전통 효를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은 남은 인생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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