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 재능기부봉사단이 농악 재능기부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강현)와 재능기부봉사단이 15일 남원‘행복의 집’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재능기부봉사단은 풍물과 한국무용, 노래 공연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손자·손녀 같은 영재어린이집 7살 원아들의 깜찍한 율동이 더해져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였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어르신들께 필요한 생필품을 후원하고 간식 배식을 도와드리는 것은 물론, 외로움을 잊으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손을 잡아드리며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사랑방 수강생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봉사단은 분기별로 관내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작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흥겨운 풍물 공연으로 시작하는 도통 농악단은 2012년 제14회 흥부골농악경연대회 대상, 2013년 제32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남원농악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다.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발전협의회와 분리,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20명의 위원들로 새로이 구성되어, 회의 참석수당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도통동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문강현 자치위원장은“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재능기부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앞으로 영·유아와 청소년, 노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남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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