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노인회장단(대표 노인회장 이기성) 20명이 지난 2일(수) 산동면 고소암 일대와 요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상반기 결산 및 향후 사업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이 날 회의에 앞서 여름철 관광객들이 다녀간 자리를 정돈하고, 다가올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어르신들이 환경정화활동 실시하였다.
이기성 노인회장은 “내 자식, 내 손주들이 뛰어노는 곳이니 내 손으로 청소하는 게 당연하다.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쉬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산동면은 목동경로당을 비롯하여 15개 마을에 20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각 마을별 노인회장 및 총무들이 정기적으로 회의와 의사소통을 하고있으며 노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순기 산동면장은“손수 나서서 환경정비를 해주니 산동면이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공경하는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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