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동 수호천사회가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남원시 왕정동(동장 박석만) 주민의 자발적인 의지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인 수호천사회 회원들은 지난 8월 28일(금)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뜻깊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수호천사회는 2004년도 왕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가 모태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선으로 이끌고 악으로부터 보호하는 수호천사와 같은 마음으로 선행을 펼쳐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봉사활동 모임이다.
이도순씨를 회장으로 10명의 회원이 왕정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집 안 청소, 세탁, 말 벗 해주기 등 가사 서비스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수호천사회 뿐만 아니라 남원시의 다른 봉사단체에도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도순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 여성회(포순이봉사단) 회장으로도 20여 년간 활동하여 2015년 7월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여성주간 행사에서 도지사 단체 표창을 받는 등 두드러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석만 왕정동장은 "요즘처럼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한 시기에 남을 위해 봉사하며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수호천사와 같은 단체가 좀 더 많이 활성화 되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왕정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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