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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매면에서는 8월 30일 열리는 제13회 사매면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4명의 면민의장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로장에 방묘원(51·공무원), 봉사장에 이석종(42․사매농협), 애향장에 김희철(64·재경향우회), 효행장에 이석병(71․ 상신마을)씨가 영예의 주인공이다.

방묘원씨는 사매면사무소에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지역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고, 이석종씨는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하며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주민을 섬겨왔으며, 김희철씨는 재경향우들의 화합을 통해 고향발전에 기여했고, 이석병씨는 부친의 유고를 발간하여 후손들에게 조상의 얼을 전하는 등 지극한 효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편 이번 사매면민의 날은 사매면발전협의회(회장 채규권)와 사매면(면장 조정희)주관으로“소통, 화합, 발전의 한마당”이라는 구호아래 사매초등학교에서 주민, 향우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매면 농악단의 풍물놀이로 시작한다. 기념식 후 행운권 추첨과함께 줄다리기, 400계주, 고리걸기, 어르신 경기 등 체육행사와 면민노래자랑에 이어 서커스, 저글링, 트롯트, 품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 담당 : 사매면 허인선(620-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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