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 상징탑에서 인월제를 올리고 있다.
인월면(면장 김재종)에서 8월 14일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제21회 인월제』가 개최된다.
인월면발전협의회(회장 이동식)와 인월면은 흥부골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인월시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비는『제21회 인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인월제는 고려 우왕 6년 이성계 장군이 왜구 토벌군과 싸움에서 날이 어두워지자 기도로 밝은달을 끌어올려 황산 대첩에서 대승을 거두어,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인월(引月)이라고 부르게 된 지명의 유래를 기념하는 제례이다.
인월면발전협의회 이동식 회장은 "전통문화를 계승 시키고 면민과 향우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푸드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인월면 발전을 위해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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