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면 관촌마을과 대산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하고있다.
남원시 사매면 관촌마을과 대산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15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로 2개마을이 선정되어 8월 5일 사매면장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은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전국에서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산불의 주요원인인 논·밭두렁이나 농산부산물 등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규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소각 철저 및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의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 봄철 산불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은 마을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매면은 “내가 산불감시원”이라는 생각으로 자긍심을 가져 금년 봄철에 단 한건의 산불 발생도 없었으며 완벽한 산불감시로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장승규 사매면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 후손들에게 귀중한 산림자원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면민들이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가을철에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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