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주민센터가 주민참여예산제 지역회의를 개최하고있다.
남원시 노암동주민센터(동장 문영선)는 30일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위원회 회의를 노암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주민센터와 지역위원회 위원이 소통의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내년 예산편성에 따른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및 주민건의사항, 민원해결사업 등 심도 있는 회의를 지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회의에서 건의된 총 3건의 안건에 대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의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지역회의 의견서를 201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노암동 지역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15년 주민숙원사업으로 어현동 마을회관 정비 및 신촌동 마을안길 공사 등4건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노암동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이 소통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걱정하고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암동의 시급성과 주민의 편의성을 고려, 사업을 선정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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