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이 햇살담은 감자를 수확하여 경로당에 전달하고있다.
산동면(면장 김순기)이 지난 1일 태평리에 소재한 약 2,000㎡의 부지에 심은 사랑의 감자 80박스(20kg)를 수확했다.(본보4월3일자 보도)
이 날 수확한 감자는 산동면사무소 뒤뜰에서 햇살을 가득 담아 관내 경로당 20개소 및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 및 소외계층에 전하며, 노령으로 인해 농사를 짓지 못하신 분들께 귀한 먹거리와 정성을 함께 전달하였다.
감자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감자 수확량이 예년보다 적어 감자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이렇게 먹을거리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에서 모여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을 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순기(산동면장)은 직접 감자를 상자에 담으며 “사랑과 햇살담은 감자를 드시며 맛과 정을 함께 나누고 더운 여름 어르신들께서 힘을 내시라고 준비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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