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관광과와사매면이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있다.
남원시 문화관광과와 사매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관풍리 오정섭씨 황실배 재배농가를 찾아 황실배 솎기 및 봉지씌우기등 농촌 일손돕기를 지난 12일 실시했다.
사매면은 소수의 과수농가와 밭작물(287ha)이 많고 대다수 고령농가여서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 시기에 농업경영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도록 농촌일손 돕기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난 4월에도 도화꽃 적화 작업에 나서 농가들을 도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고 요즘 메르스 확산 방지 긴장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장승규 사매면장은 “FTA의 거센 파고에 농촌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씩 보탬이 된다면 농업은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남원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하반기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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