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총무과와 도통동 직원들이 산머루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하고있다.
남원시 총무과와 도통동 직원 30여명이 5일 오전 9시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정동 소재 산머루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일손이 많이 필요한 산머루 순 솎기 지원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몸소 겪으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같이 걱정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식정동 산머루 재배 농가 이모씨는“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함께 해주시고,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해 주어서 작업을 잘 끝낼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양정진 총무과장은“바쁜 농사철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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