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과 도시과 직원들이 농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있다.
남원시 운봉읍(읍장:마우천)과 도시과(과장:박종주) 직원20여명은 19일(화) 영농기를 맞이하여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의 일손을 돕고자 덕산리 포도농가를 방문하여 포도순따기 및 멀칭작업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서투른 솜씨지만 농가주의 작업요령 시범에 따라 ‘내 집안의 내 일이다’라는 마음으로 하나라도 더 수확할수 있게 정성껏 일손돕기에 나섰다.
포도농가는 “모내기철로 마을 내 젊은 사람이 없고 고령화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 적기에 작업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도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앞으로 더욱 시민 및 관내 주민에 봉사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마우천 운봉읍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해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부족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정을 펼쳐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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