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사무소는 지난 5월 14일부터 목동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15개 마을 들녘을 순회하며 영농현장 위로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영농현장 위로방문은 올해 3년째 실시하는 행사로서 모내기철을 맞이하여 주민들의 영농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자 막걸리, 두부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준비하여 새참으로 대접하면서 주민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 농사를 풍작으로 만들기 위해 정성스럽게 모를 심고 있던 주민들은 출출해질 시간에 새참을 가지고 온 면사무소 직원들을 미소로 맞이하면서 바쁜 주민을 위해 직접 영농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순기 산동면장은“우리나라의 근간인 농업을 묵묵히 지키며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에게 존경심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주민소통 및 현장행정의 일환으로서 영농현장 위로방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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