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남원시 보절면 신기마을 주민 우상원(67세)씨가 8월 22일 현금 100만원을 보절면에
기탁했다.
우씨는 독거노인과 등록된 장애인으로 최근 허리수술과 지병치료의 병원비 지출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매월 지급되고 있는
기초연금을 적립하여
“난 괜찮으니 나보다 어려운 가정에 꼭 도와주기를 희망한다”면서 흔쾌히 기탁했다.
보절면에서는 우씨의
갸륵한 뜻과 정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추석 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박흥근 보절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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