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고있다.
주천면(주천면장 양완철)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함께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천교회에서는 지난달 2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의 청소년에게 지원해달라며 운동화 두켤레 교환상품권(환가액30만원)을 면사무소에 전달한 바 있으며 상품권을 전달 받은 조손가정의 학생은 평소 운동화를 사고 싶어도 마음뿐이었는데 이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줍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에는 숨겨진 다양한 자원들이 있다. 주천면장 양완철은 누군가를 돕고 싶어도 누구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몰라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지역 자원들을 발굴하여 다양한 사유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연계하여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천면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승마체험(에덴승마)과 점심식사(지리산 프리방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행사를 추진한 바 있으며, 장애인 복지관의 이동빨래방을 활용하여 매월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이불 빨래를 대신해 드리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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