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한방의료 기관이 없는 이백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16일~17일까지(2일간) 한방공중보건의사와 간호,행정요원 등 6명으로 구성된 한방이동진료를 실시하여 주민 150명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현대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활동 및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중풍,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만성?퇴행성질환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한방 의료기관이 없어 한방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보건소에서는 지속적으로 직접 찾아가는 한방무의면 이동진료를 실시하여 양질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방무의면 이동진료는 혈압측정 등 기초검사는 물론 한의사의 진맥과 진료상담을 통해 침, 뜸, 부황 등의 한방시술과 투약을 실시하고, 아울러 노인인구가 많음에 따라 중풍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지난해에도 5개 한방무의면지역(송동면, 주생면, 이백면, 사매면, 아영면)에 연2회 이동진료를 실시하여 1,702명의 지역주민에게 신경통,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에 대해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올해도 한방의료 기관이 없는 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연2회 2일간의 일정으로 한방이동진료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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