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며느리’로 열심히 살아가는 지리산권 다문화가족들이 11일 인월시장에 모인다. 남원, 장수, 함양, 산청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은 인월시장 토요장터에서 그 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말과 노래․춤 솜씨를 겨루며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다문화 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고 1등 30만원을 비롯해 총 200여만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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