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수) 산동면(면장 김순기)에서는 태평리에 소재한 약 500㎡의 부지에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과 산동면사무소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려 사랑의 텃밭를 심었다.
감자를 심기 위해 1주일 전부터 밭고랑을 만들고 씨감자를 구입해두었다가 싹을 틔우는 등 감자 하나하나에 온 정성을 담았으며,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감자를 놓았다.
이 날 심은 감자는 6월 말경에 수확해 쌀이 귀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에 의미 있게 사용할 예정으로, 해마다 이어지는 산동면 사랑의 텃밭은 온정의 양분으로 더욱 가득해질 전망이다.
김순기 산동면장은 “앞으로도 유휴 농경지가 발생하면 인근에 널리 알려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여 공동체 의식 함양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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