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열장 김길자 ▲애향장 형남순 ▲문화장 노창규
남원시 보절면(면장 박흥근)은 4월 11일 개최하는 제27회 보절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7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보절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면민의 장에서는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자들로 문화장 노창규(65, 남, 보절면 은천마을), 애향장 형남순(58, 남, 보절면 서치리 출신), 효열장 김길자(76, 여, 보절면 사촌마을)씨를 3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4월 11일 제27회 보절면민의날 행사에 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수상자들의 공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문화장의 노창규씨는 보절면 농악단 상쇠직을 수행하면서 정월대보름, 삼동굿놀이, 춘향제 길놀이 등 시와 면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농악단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문화 발전과 명예를 높이는 등 자긍심을 심워 주었다.
애향장의 형남순씨는 대전에서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향우들을 위하여 일자리를 알선하여 고향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면민의 날,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출향인으로 고향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인 공로가 인정됐다.
효열장의 김길자씨는 치매로 치료중인 올해 93세의 시모를 30년째 정성으로 봉양하는 근래 보기 드물고 모범적인 효부로서 가족과 친지들의 화합에 소홀함이 없으며, 주변 웃어른을 공경함은 물론 주민과 화합을 위하여 마을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들의 존경과 칭찬이 자자한 공로로 선정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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