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농협제15대 최희철 조합장과 신정순 여사
지리산농협은 23일 지리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리산농협 제15대 최희철 조합장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리산농협 제15대 최희철 조합장이 취임식에서 선서하고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안전경제건설 박용섭 국장, 남원시지부 권오정 농정단장, 도의회 이상현 부의장, 시의회 윤지홍, 김종관 의원, 서영교 운봉농협 조합장, 임승규 춘향골농협 조합장,각급 기관단체장, 이사, 신임 대의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지리산농협 제15대 최희철 조합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있다.
취임식에는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취임조합장의 조합원에 대한 선서, 취임 축하패 증정,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제15대 신임 조합장으로 취임하는 최희철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먼저 어려운 시기에 저를 선택하여 주신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그간 불법대출로 인하여 지리산농협의 위상이 많이 손상되었다. 법과 원칙에따라 책임을 묻고 조속히 정상화하여 조합원을 위한 지리산농협으로 거듭 날수있도록 직원들과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다. 4년이라는 임기동안 조합원들의 뜻을 저버리 않고 조합원들이 원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리산농협 제15대 최희철 조합장이 취임식에서 이환주 시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에서"먼저 취임을 축하드리고 남원시와 협력하여 지리산농협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지리산농협은 남원시 동부권역을 중심으로 2,8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월면에 본점을두고 아영지점, 산내지점과 농협주유소를 두고있으며, 총 사업량 2,200억원, 총 자산 1,630억원에 자본금 110억원으로 68개의 영농회와 68개의 부녀회, 공선출 1개, 작목반 9개, 농가주부모임 3개, 농가주부대학 1개가 있다.
신임 최희철 조합장은 산내면 출신으로 남원시의회의원, 산내면발전협의회장, 지리산농협 이사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1일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로 두번째 도전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