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사무소가 다문화가정의 유대감 증진과 안정적인 다문화 기반구축을 위해 부부간담회 개최하고있다.
남원시 인월면사무소(면장 김재종)은 지난 19일 다문화가족의 유대감 증진과 안정적인 다문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 19일 인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부부동반) 간담회를 가졌다.
‘오 해피 데이 부부사랑 쌓기’ 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다문화가정 6세대와 남원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자활센터, 영우냉동식품 등 다문화 네트워크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빠른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시정 및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를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다문화가족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영우냉동식품(대표 하재천)에서 자사 생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물해 간담회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베트남 이주여성 팜티타오 씨는 “반가운 얼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화합과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화목한 가정생활과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지역주민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다문화가정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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