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장 김영돌
- 구분 : 전라북도지정
- 분류 : 무형문화재 제13호
- 지정일 : 1999.10.08
- 소재지 :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서갈길 5-42
다양한 수목이 풍부한 지리산에는 실상사가 자리하여 스님이 사용하는 그릇의 수요가 많았기에, 목기 제작과 옻칠이 크게 발전하였다. 옻칠은 무공해 자연칠로 2~3 년이 지나면 색이 더욱 살아나고 방수 · 살균효과도 크다. 김영돌씨는 옻칠을 한 후 연마하거나 광택 을 내지 않고 자연미를 살려 마감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그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서 칠기술을 배 웠으며, 1953년 이후로는 강인권씨로부터 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받았다. 1980년 이후로는 본인 이 직접 칠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그의 아들에게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