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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덕과면 - 3 1 독립만세 함성 동해골에 울려 퍼지다2.jpg

제9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남원시 덕과면에서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고있다.


제9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남원시 덕과면에서는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덕과면 발전협의회(회장 신병용)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3월 1일(일) 10시에 이환주 남원시장, 강동원 국회의원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과면 사율리 3,1기념탑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덕과면 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당시 동해골 만세운동을 주동한 고 이석기 덕과면장의 손자인 이풍삼(한국독립동지회 전북지부장)씨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이환주 남원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남원시립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및 발전협의회장의 만세3창으로 거행되었으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그 시절 복장과 각색으로 재현하여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여실히 재현하였다.


한편 3,1기념행사는 1919년 4월 3일 당시 이석기 덕과면장이 일제에 대항한 자주독립을 위해 식목일을 가장하여 격문을 발표하고 주민 1,000여명과 함께 만세 운동을 함으로서 만세운동이 남원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발점이 되었으며 덕과면에서는 이러한 선열들의 거룩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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