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면경로대학(학장 일대교회 최창용목사)은 24일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경로대학은 아영면 기독교 연합회(9개 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농한기인 1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10:00 ~ 12:00)마다 총8회에 걸쳐 실제 생활에 유익한 인터넷활용능력, 레크리에이션, 공예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되었다.
매회 80여명 이상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지난 1월 30일에는 부곡온천으로 야유회도 다녀와서 어르신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주 열심히 참석한 한 어르신은 농한기에 적적함을 달래고 배움의 즐거움도 느낄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한수 아영면장은 종강식 축사에서 매년 경로대학을 운영하는 아영면기독교연합회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석한 어르신들께 아름답고 보람된 노후를 위하여 매년 열심히 참여하여주시고 우리면 어르신으로서 지역사회의 모든 일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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