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왕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정근)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월 16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불우한 이웃에 쌀 20kg씩을 전달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왕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통장’캠페인을 벌여 수익금 42만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뜻을 모아 명절에 더 추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에 쌀 400kg(싯가 1백만원)를 구입하여 위원장과 임원들이 직접 왕정동 관내 불우이웃 대상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을 전달하였다.
쌀을 전달받은 불우 독거노인 조서운씨는 "쓸쓸하게 지낼 명절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직접 집을 찾아주고 따뜻한 명절 선물을 전달받게 되어 더 이상 쓸쓸하지 않겠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연신 마주 잡은 두 손을 놓지 못하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위원장(이정근)은 “위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가정에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왕정동장(박석만)은 왕정동 관내에 나누면 커지는 이런 따뜻한 사랑나눔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설날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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