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운영 프로그램 “할매집 가는날” 자원봉사자 들이 초고령사회 맞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설을 맞이하는 2월 13일(금) 오후 2시에 죽항동주민센터 앞에서는 남원시 운영 프로그램 “할매집 가는날” 자원봉사를 위해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5명과 노인복지담당 직원 2명으로 구성된 “며느리팀”이 모였다.
▲ 남원시 운영 프로그램 “할매집 가는날” 자원봉사자 들이 초고령사회 맞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은 죽항동을 순번으로 인근 동(동충, 도통, 왕정, 금동, 향교, 노암)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과 직원들이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 3세대 청소와 빨래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굽혀지지 않는 무릎과 평소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 미뤄둔 집안일과 청소를 하며, 더불어 어르신들의 말벗을 통한 외로움 해소에도 일조를 했다.
이처럼 남원시에서는 2012년도부터 매월 하루를‘할매집 가는날’이라 이름짓고, 4개의 권역으로 팀을 나눠서 권역별 한곳씩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의 청소와 빨래를 하며, 초고령사회 맞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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