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이 산내·아영중학교, 인월중고교 졸업식장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지리산 로타리클럽(회장 강을수)은 지난13일  남원지역 산내·아영중학교, 인월중고교 졸업식장을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타의 모범이 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학생으로 선정됐으며, 1인당 30만원씩 학생 10명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을수 회장은 “큰 꿈을 품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정진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월중고교 정광수 교장은 “이번 기회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답했다.

지리산로타리클럽의 장학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기부금을 만든 것으로 1994년부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충실한 성적 우수 학생들을 선정해 매년 졸업식 때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곳을 찾아 숨은 봉사를 펼치고있다.

/ 편 집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