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불경기와 대형 마트에 밀려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죽항동에서는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져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죽항동주민센터에서는 공직자와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부녀회 등 40여명은 사전 구매한 전통시장 상품권(2,000천원)을 이용하여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에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명래 통장협희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마련할 경우 다른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5%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솔선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전통시장이용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죽항동에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판매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한해 7천여만원의 상품권을 판매하여 주요업무평가 에서도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1억원 판매를 목표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꾸준히 노력하기로 하였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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