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은 주천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가지고있다.
주천면은 다문화가족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안정적인 다문화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2일(목) 주천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가졌다.
▲주천면은 주천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가지고있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다문화가족 부부 교육 후 장소를 이동해 관내 음식점에서 정보교류 및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정덕주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부 행사 중 “주천면 다문화가족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조모임 결성이 필요하다”며 대표자 선출을 통한 자조모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번에 비하여 두 배정도 많은 8가구 24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석하였는데 이는 단지 참석자의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이주여성들의 취업, 자녀들의 입학 등 다양한 화제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주천면은 매년 1회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실시해왔으나, 다문화가정의 지역적응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부터는 설과 추석맞이로 연2회에 추진될 예정이며 양완철 주천면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할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는 한편 자조 모임 활성화, 직원과 다문화가족 결연을 통한 소통으로 보다 적극적인 다문화가족과 하나되기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어린 포부를 밝혔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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