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로타리클럽 회원가족이 문화행사로 국궁체험을 실시하고있다.
사극에서 많이 접하던 우리 고유의 전통 활인 국궁이 옛 명성을 잃어가고 차츰 잊혀진 듯 했으나 전 국민의큰 관심 속에 국민레저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궁은 대중 스포츠로의 발전은 물론 취미활동과 심신단련에 좋은 매력적인 운동으로 여겨지며 어린 꿈나무와 젊은층에서도 인기를 끌고있고 국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원 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강을수)은 지난 22일 황산대첩을 이룬 운봉 황산에 있는 황산정에서 사범들의 지도 아래 국궁체험을 회원가족 문화행사로 국궁체험을 하였다.
국궁 체험은 황산정의 사법들이 직접 전통활과 다른 나라 활 비교 설명을 비롯해 활 쏘는 법과 자세를 가르치며 진지하면서도 흥미 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성계 장군이 고려 말 왜구를 토벌하여 나라를 지킨 호국의 전승지인 황산대첩의 역사를 인식하고 민족의 무예인 활을 익힘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을수 회장은 “궁도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개인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가족문화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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