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생면사무소에 작은 정성의 돼지 저금통 이웃돕기 성금이 기탁되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오히려 작은 정성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더욱 커지고 있어 훈훈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더해가고 있다.
지난 22일(목) 09:40분 경에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낯선 주민께서 주생면사무소를 방문하시더니 아무런 말도 없이 민원대위에 물건을 남겨놓고 가셔서 확인한 결과 빛바랜 돼지 저금통임을 알 수 있었다.
미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없고 누구인지도 알 수 없어 놓고 간 저금통을 열어보니 현금 71,640원(천원권 4장, 500원동전 4개, 100원동전 107개, 50원동전 578개, 10원동전 2,604개))으로 보아 작은 정성으로 수년간 모아온 돈으로 보이며 돼지 저금통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라고 새겨놓고 있음으로 정성으로 모은 성금임을 알수 있었다.
앞으로 주생면에서는 얼굴없는 천사의 정성스런 미담을 거울삼아 설 명절에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전개, 모금된 성금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백미 등을 구입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어느해보다도 따뜻하고 인정넘치는 설 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하고자한다.
주생면장은 작은 정성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나눔의 정신이 더 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였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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