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재경향우회 이훈(지일축산 대표)회장은 지난 3일(토)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여 부절마을에 300만원 상당의 노래방기기, 부절리 새마을부녀회에 100만원, 대상마을에 방범 CCTV설치를 위한 기금 1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애틋한 고향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산동면 재경향우회 이훈 회장이 고향에 5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처가와 외가가 있는 부절마을과 대상마을을 찾아 마을회관에 노래방 기기를 설치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며 유년시절을 떠올리고, 고향마을의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이훈 회장의 이 같은 지원은 2011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지속되고 있으며,그 지원금을 합산하면 올해까지 총 1억여원 상당이 된다.
고향마을 경로잔치, 효도관광, 산동면 발전협의회 발전기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산동초등학교 학생 문화탐방 지원 등 각별한 애향심으로 해마다 각종 기부 활동을 통한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산동면뿐만 아니라 남원시를 자신의 고향으로 삼고 생활이 어려운 고향 후배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남원애향장학숙 건립 기금을 기탁하여 애향장학숙 건립 추진에 활력을 더한 바 있다.
산동면 대상마을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 안성에서 축산업(지일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이훈회장은 30대에 고향을 떠난 후 자수성가한 출향인으로 2013년 남원시민의 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이 같은 선행을 해마다 전해와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폅 집 부 /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