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 이장단 협의회(협의회장 최점석)가 새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해왔다.
▲남원시 인월면 이장단 협의회가 인원면사무소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있다.
인월면 이장단 협의회 회원 25명은 30일 인월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45kg(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장협의회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뜻있는 선행을 실천해보고자 ‘동절기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을 통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점석 이장단 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인월면 이장협의회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구매하여 제공한 것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성을 실천,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큰 힘을 보태고있고, 기탁된 물품은 생활상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종 인월면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될것”이라며 “면에서도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다”고 말했다.
/최재식 기자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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