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면 postedDec 23, 2014

흥부골 아영면, 나눔의 손길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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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면에서는 자신이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가정에 나눠달라며 기부한 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어 화제가 되어, 지난 12일, 남원시 아영면사무소에 정성들여 포장된 쌀 52포(환가액 200만원 정도)가 전달되었다.


1223 아영면 - 흥부골 아영면 나눔의 손길로 훈훈1.JPG

아영면사무소에 한우전업농인 한희수씨가 포장된 쌀 52포를 기증 하였다.


기부자는 마을 주민 한희수씨(62세), 한우전업농인 그는 2년 전 몇 차례의 암수술을 받고, 평생  해 오던 일을 놓고 있는 형편에도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그가 기부한 쌀은 자신이 네 식구 식량으로 지은 한 필지 농사의 대부분을 내놓은  것이어서  주변을 더욱 숙연하게 만들었으며.한씨는 “평생 앞만 보고 살다보니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했다.  이제라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남원시 아영면은 기부된 쌀을 남원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기부처리 한 후 기부자의 뜻을 담아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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