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면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매일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며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주민들의 생활 전반에 도움을 드리고자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신체적 활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운데 겨울 이불, 담요 등을 스스로 세탁하기 힘든 가구가 많음을 파악하고, 보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기수) 정기 회의를 통해 이들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뽀송뽀송”을 기획했다.
이에 지난 21일 보절면 5개마을(부흥, 서당, 개신, 양촌, 음촌)의 취약가구를 집중 방문하여 15가구의 세탁물 수거, 세탁,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본 사업은 단순한 세탁지원을 넘어 면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까지 챙겨드리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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