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보절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보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향우, 사회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보절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면민들이 리별로 나뉘어 고리걸이, 투호놀이, 친선계주 등의 체육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재미를 한층 더했다.
이어진 기념식은 면민화합과 고향발전에 기여한 고영찬(산업장), 김명자(효열장), 김혜순·박재근(애향장)님이 각각 면민의 장을 수상했으며, 박종만·김현국·정기정님이 감사패를, 김선여·안영순님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신나는 예술버스팀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초청 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향우들과 면민들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면민의 날을 맞아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과 면민 여러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님께 감사드리며 면민과 향우, 관내기관·단체가 하나가 된 오늘 행사가 살기 좋은 보절면, 더불어 행복한 보절면을 만들어 가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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