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관내 경로당과 보행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하여 염색을 13명에게 지원했다.
이번 “나눔으로 더 젊게” 미용 프로그램은 전북사회서비스원의 염색약 후원물품과 재능기부자 이금숙 미용사의 지원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단순 후원물품 지원으로 끝마치지 않고, 후원 물품과 재능기부자를 연결하여 관내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개발 및 지원한 것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가정으로 찾아가 미용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다.
재능기부자 이금숙 미용사는 “미용실 은퇴 이후에도 가지고 있던 기술을 살려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였고, 염색으로나마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웃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소선자 동장은 “좋은 염색약을 후원해준 전북사회서비스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간과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이금숙미용사님과 같이 재능기부자가 있어 도통동 주민 모두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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