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면은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보행보조기 2대를 지원했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유모차 형태의 보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은 보행보조기는 간단한 소지품 수납과 의자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김 모(82) 어르신은 “갖고 있던 보행보조기가 오래되고 낡아 외출할 때마다 불편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절면 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불세탁’, ‘찾아가는 생신축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 보행보조기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어르신들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