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 민간위원장 김희만)는 지난 27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랑 듬뿍 찬·찬·찬’ 밑반찬 지원사업은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식사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반찬은 배추김치, 가지볶음, 장조림등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음식과 식재료를 조사해 욕구 충족할 수 있는 반찬으로 엄중히 선정했다.
반찬 지원을 받은 김모씨(60세)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는 반찬이 제일 맛있어서 매달 기다리게 된다. 이렇게 반찬을 직접 배달해 주시니 마음도 따뜻해지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소선자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항상 경청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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