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항동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페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풍년제과 하정동커피(대표 이기연)의 후원으로 평소 카페문화를 경험하지 못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 일상생활의 즐거움과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카페체험은 월 1회 진행되며, 늦은 오후 시간대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카페를 체험하며 차와 다과를 즐기고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카페는 젊은이들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다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임점숙 죽항동장은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카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업체를 더 발굴하여 많은 어르신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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