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산업장 고영찬 씨, 효열장 김명자 씨. 애향장 김혜순 씨, 애향장 박재근 씨>
남원시 보절면은 28일 올해 ‘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 발표했다.
면민의 장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지역 최고의 시상으로, 수상자는 산업장 고영찬, 효열장 김명자, 애향장 김혜순·박재근씨다.
산업장 고영찬씨는 지역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고용 창출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면민들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
효열장 김명자씨는 병약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타지 생활을 접고 귀향, 6년째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애향장 김혜순, 박재근씨는 각각 보절중학교 총동문회 회장, 전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고향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펼쳤다.
보절면은 오는 4월 12일 제31회 보절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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