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는 지난 17일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유호근)회원, 통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과 협력하여 청소 및 이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이삿짐 센터를 부르기도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놓인 90세 노모와 장애인 자녀로 구성된 모자 수급자 가정의 청소와 이사를 지원하고, 폐기물 처리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과 직원들은 이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짐을 옮겼으며 폐기물 처리를 위한 절차를 돕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며 새 보금자리로 옮길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유호근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새집으로 이사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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